부산시, 첨단장비 20여종 갖춰
부산시와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설립을 추진해 온 석면분석센터가 11일 오전 문을 연다.
부산시 석면관리 종합대책의 하나로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석면을 분석하고 오염도를 평가하기 위한 석면 분석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와 연구원은 올해 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석면분석센터를 설치했다.
센터는 문을 열면 바로 부산시내 현재 및 과거 석면공장 주변의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실내 공기질, 건축물 해체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석면오염도 조사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1층에 설치된 석면분석센터는 주사전자현미경, 위 현미경, 편광현미경 등 20여종의 석면 분석 장비를 갖추고, 공기와 토양 및 건축자재에 들어 있는 석면을 분석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석면분석센터가 문을 열게 돼 정확한 석면 오염실태의 기초자료를 분석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게 돼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의 석면 관리정책 수립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윤 기자 s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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