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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경기도, 빚내서 경기활성화?

등록 2008-11-11 22:27수정 2008-11-11 22:53

내년 예산 12조9588억원
지방채 2500억 발행키로
경기도는 11일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4.6% 늘어난 12조9588억원으로 편성해 경기도 의회에 제출했다. 이렇게 예산액 증가폭이 작은 것은 거래세 인하와 부동산 시장이 침체로 인해 내년 세수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하라는 중앙 정부의 지침에 따라 내년에 올해보다 200억원이 늘어난 27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기로 했다. 그러나 경기도의 올해 현재 지방채 발행 누적 규모는 모두 1조2880억원으로 올해 연말이면 1조4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방채 발행 규모가 확대되면서 매년 경기도가 상환해야 하는 원리금만 3천억원이 이르러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방채 발행 규모를 예산 대비 10% 정도로 유지하고 있어 크게 위험한 상태는 아니다”라며 “다만 원리금 상환에 따른 부담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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