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군단이 9~13일 경기 고양·파주·양주시와 연천군 일대에서 대규모 군사훈련을 벌인다. 군은 훈련기간 이 지역 중요시설 주변에서 훈련용 공포탄을 사용할 예정이며, 자유로와 통일로 등 일부 도로구간에선 검문도 벌일 계획이다. 군은 또 주민들이 붉은색 머리띠를 한 대항군을 발견하면 가까운 파출소나 군부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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