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보험·한화건설 등 참여
제주도는 19일 서귀포시 섭지코지에 민간투자방식으로 건립될 제주해양과학관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해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최근 민간 투자사업 제안서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맡겨 출자자 및 재원조달계획, 건설계획, 사업관리 및 운영계획, 공익성 및 창의성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한 결과 해뮤 쪽이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해뮤 컨소시엄에는 재무투자자로 대한생명보험, 운영투자자로 ㈜한화63시티와 ㈜신천개발, 건설투자자로 ㈜한화건설과 ㈜유성건설이 참여하고 있다.
해뮤 컨소시엄은 내년부터 2011년까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 주변 9만3685㎡의 터에 1100억원을 투자해 해양체험과학관(2058㎡), 해양생태수족관(1만5105㎡), 해양공연장(2315㎡)과 부속시설을 건설하게 된다.
도는 내년 4월까지 해뮤와 사업 실시에 따른 협상계약을 맺게 되며, 해뮤는 내년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세워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해뮤는 30년 동안 이 시설을 운영한 뒤 제주도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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