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퇴임 앞두고 사재 2천만원 장학금으로

등록 2008-11-26 21:28

조연철(64·사진)
조연철(64·사진)
조연철 계명대 교수 “열심히 공부해라” 마지막 당부
내년 2월 정년퇴직을 하는 계명대 사회체육학과 조연철(64·사진) 교수가 틈틈이 모은 돈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조 교수는 25일 ‘스포츠와 학교 사랑’이라는 고별강연회를 연 뒤 학생들의 손을 일일이 잡고 “열심히 공부하라”고 당부하며 학교를 떠났다.

조 교수는 강연에 앞서 교직생활을 하며 틈틈이 모은 2천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놨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는 제자들에게 조그마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1981년부터 27년 동안 계명대학에 재직하면서 체육대학장 비사생활관장 사회체육지도자연수원장 등을 지냈으며, 대구시 체육부문 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