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IT기업 등 유치 프로젝트…6개 도시 경합 중
세계적인 정보통신 기업과 문화기술 기업들이 입주하는 ‘스마트시티@제주’ 프로젝트의 유치 여부가 내년 4월께 결정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29일부터 김태환 지사를 비롯해 김경택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문하영 제주도 국제자문대사, 주복원 도 지식경제국장 등 9명으로 스마트시티 관련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두바이에서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일 밝혔다.
투자유치단은 두바이에서 스마트시티 사업 주체인 두바이 홀딩스의 테콤 등 관계자들과 만나 유치 가능성 등을 타진했다.
이 자리에서 두바이 쪽은 유치단에 스마트시티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몰타의 경험을 검토하고, 정확한 목표와 기존 사업과의 차별화를 위한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고 도는 전했다.
양쪽은 이번 만남에서 제주 실사단을 공동으로 구성해 내년 1~3월 스마트시티 제주 유치의 타당성과 경쟁력 등에 대한 성과 분석을 거친 뒤 그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
김태환 지사는 “양쪽이 공감하는 부분이 많고, 3개월간 실사단을 구성해 운영하는 것도 제주 유치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유치단은 이번 유치 활동을 통해 두바이 쪽에 이른 시일 안에 제주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두바이 홀딩스 자회사인 테콤과 사마 두바이가 공동으로 다른 지역에 두바이의 스마트시티와 같은 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제주를 포함해 중국과 파키스탄 등지의 6개 도시가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이 유치되면 3천억원 상당의 투자 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허호준 기자
이 사업이 유치되면 3천억원 상당의 투자 효과와 1만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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