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사랑의 연탄’ 10만장 배달
경기 침체로 상업용 연탄 수요가 크게 늘면서, 2003년 1장당 201.75원이던 연탄 가격이 올해 305원으로 뛰어오르면서 저소득층 서민들은 연탄값을 걱정하는 처지에 놓였다. 이에 따라 토지공사 온누리봉사단(단장 이종상 사장)는 사단법인 ‘사랑의 연탄나눔운동’과 손잡고 11일부터 성남과 용인 등 5개 지역에 ‘사랑의 연탄’ 10만장 나눠주기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한국토지공사 임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한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 연탄을 배달해 주고 있다.
글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사진 한국토지공사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