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조선조 호남 지방정부 의미 짚어보기

등록 2008-12-15 21:32

전라감영연구
전라감영연구
전주역사박물관 등 ‘전라감영연구’ 펴내
조선시대 전라감영에 대한 종합연구서 <전라감영연구>가 나왔다.

255쪽의 이 책에는 ‘전라감영의 조직구조와 관찰사의 기능’, ‘조선시대 전라감사의 출신 및 임용실태’, ‘전라감영과 시장의 발달이 호남문화에 끼친 영향’, ‘전라감영의 의미와 복원사업의 기본방향’ 등 논문 7편이 실려있다.

이 책은 지난 6월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전북대 전라문화연구소(소장 한문종)와 공동 주관한 일곱번째 전주학 학술대회 ‘전라감영의 원형과 활용’의 결과물이다. 이 학술대회는 전라감영의 운영, 전라감사의 현황, 건축적 특성을 중심으로 전라감영의 역사성, 옛 도심 활성화 방안, 현재적 문화자원으로서 가치 등을 집중 규명한 자리였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 4가 1번지(옛 전북도청사)에 있던 전라감영은 조선 태조4년(1395)~고종 22년(1895) 전라도의 부, 목, 군, 현을 관할하던 지방정부였다. 전라도의 역사적 특성과 현재 전북(전주)지역 특질을 정립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동희 전주역사박물관장은 “영남감영과 충청감영의 종합연구가 진행된 바 있고, <강원감영 오백년사>가 발간되기도 했는데, 전라감영 연구는 그동안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2005년 전북도청사 이전 뒤 아직까지 복원 및 활용의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형편”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