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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인천대교 마지막 상판 설치

등록 2008-12-16 15:00

16일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사장교 구간에 마지막 상판이 놓이면서 2개의 주탑 사이가 연결됐다. 내년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는 주탑 사이 거리가 800m로 국내 최장, 세계 5위 규모다. 인천/연합뉴스
16일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인천대교의 사장교 구간에 마지막 상판이 놓이면서 2개의 주탑 사이가 연결됐다. 내년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는 주탑 사이 거리가 800m로 국내 최장, 세계 5위 규모다. 인천/연합뉴스
(인천=연합뉴스) 최정인 기자 = 인천대교의 상징인 2개의 주탑을 연결하는 주경간(주탑사이 거리)의 마지막 상판이 16일 설치됐다.

인천대교㈜에 따르면 양 주탑에서부터 상판 25개씩을 각각 놓아 연결하도록 설계된 사장교 구간 한가운데에 길이 12.3m, 무게 190t의 51번째 상판이 놓이면서 주탑 사이에 모든 상판이 올려지게 됐다.

인천대교는 238.5m 높이의 주탑을 세운 뒤 주탑과 상판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장교(斜張橋)' 방식으로 건설 중이며, 주경간이 800m로 세계 5위 규모를 자랑한다.

이날 87%의 공정률을 보인 인천대교는 내년 10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21.27km의 6차선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다.

인천대교㈜ 관계자는 "주경간 길이로 공정의 난이도 및 규모를 가늠하는 사장교가 인천대교 건설의 핵심"이라며 "구조물 설치 공사는 내년 2월 초에 끝나며 준공일자는 인천시와 협의를 거쳐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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