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명시장서 나눔장터
한겨울 추위에 떠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내복을 보내기 위한 나눔장터가 열린다.
북한 어린이들에게 내복 보내기운동을 펼쳐온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남구 대명동 대명시장 부근 ‘아름다운 가게’ 남산점에서 나눔장터를 연다. 이곳에서는 재활용 옷과 책, 겨울용품, 북한특산품 등을 팔며, 이익금으로 내복을 구입해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나눔운동본부 김두현 사무처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북한 어린이 돕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장터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성금을 모으기 시작해 현재 모두 1400만원을 모았으며, 영남일보사와 대구기독교청년회, 곽병원, 금강산 대리운전, 동원산자 이성만 회장 등이 모금에 참여했다.
나눔운동본부는 내년 1월 안으로 성금 2500만원을 모아 대구니트협동조합에서 어린이 내복 5천벌을 구입해 북한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성금을 모아 내복 3800벌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를 통해 북한에 전달했다. (053)751-5615.
구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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