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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강원 영동 최고 1m 폭설

등록 2008-12-22 18:23

6개시군 학교 임시휴업…산간지역 한때 통제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강원도 영동지방에 기습 폭설이 쏟아져 동해안 6개 시·군 각급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3~8㎝의 눈이 오겠다는 기상청 예보와 달리 새벽녘 폭설로 변하면서 미시령 105㎝, 한계령 84㎝, 진부령 60㎝, 속초 62.6㎝, 북강릉 51㎝, 대관령 19.4㎝, 동해 24.5㎝, 춘천 3.4㎝ 등의 적설량을 기록한 뒤 22일 오전 대부분 멎었다.

이 눈으로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 등 영동 북부지역 3개 시·군의 모든 초·중·고교를 비롯해 동해안 6개 시·군과 인제군 등의 275개 학교가 22일 하룻동안 임시휴업했다.

또 강릉~정선을 잇는 삽당령 구간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폭설로 운행을 하지 못하다 제설작업이 끝난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등 강릉시내 버스 노선 11곳과 양양, 인제, 평창 등의 산간지방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일부 노선도 오전에 버스가 단축운행되다 눈치우기 작업이 진행되면서 낮부터 종점까지 제대로 운행됐다.

이 밖에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 관통도로와 진부령 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주요 고갯길에서도 22일 오전 한때 통행이 제한됐으나 제설작업이 마무리돼 모든 차량이 정상운행되고 있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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