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융실(52·사진 왼쪽)
동아대는 최근 부산의 선박수리회사 ㈜제이와이(JY)조선 회장이며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거류민단 단장인 하융실(52·사진 왼쪽) 회장이 학교 발전기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일동포 2세로 일본에서 도요타자동차에 자동차 부속품을 납품하는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하 회장은 지난해 연말에도 동아대에 1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하 회장은 “모국의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력이 된다면 동아대 발전을 위해 더 돕겠다”고 말했다. 박동원 동아대 부총장은 “하 회장이 일본에서 어렵게 번 돈을 발전기금으로 선뜻 내주신 데 대해 정말 감사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하게 잘 쓰겠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내년 말까지 동아대 일문과 발전을 위해 추가로 10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약정도 했다.
신동명 기자, 사진 동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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