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대전·충남, 내년 상반기 예산 60% 조기집행

등록 2008-12-23 21:29

‘경제난 극복’ 비상대책
충남도와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 가운데 60%를 각각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송년 기자회견에서 “내년에는 물가가 떨어지면 경기가 급속도로 냉각되는 디플레이션이 올 가능성이 크다”며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 “내년 도와 시·군의 전체 집행예산 8조5천억원 가운데 90%를 내년 상반기에 발주하고 이 자금의 60%를 같은 기간에 집행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제업무 효율성을 위해 현재의 경제통상실을 ‘경제산업실’과 ‘투자통상본부’로 개편하고 ‘기업애로사항 해결 전담팀’을 만든 뒤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효 대전시장도 이날 “경제난 극복을 위해 내년 전체 예산 3조3525억원의 60%에 이르는 2조115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기집행 예산의 60%에 해당하는 1조2천억원을 내년 1∼3월 중에 집행하고, 사회간접시설 사업 등과 연계된 타당성 조사, 안전진단, 원가계산 용역 등 선행사업과 금년도 사업과 이어지는 시설물 유지관리, 도로보수, 계속공사 등 연계사업도 상반기 중에 90% 이상 발주하기로 했다.

또 사업 조기집행을 위해 30일 걸리던 건설기술심의기간을 15일로, 평균 10일 걸리던 긴급 입찰 제도를 5일로 각각 단축해 신규 에스오시 사업이 즉각 추진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 시장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전시상황에 준해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기존 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