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테크노폴리스 협약…2010년 하반기 착공
지난 5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황해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가운데 충남 당진군 송악지구(부곡리)가 가장 먼저 첨단산업도시로 개발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29일 민관합동법인인 ㈜당진테크노폴리스(대표이사 정승진)와 내년부터 2025년까지 4조원을 들여 송악지구 1303만㎡를 국제업무타운과 산업단지, 상업·주거단지 등을 갖춘 첨단산업도시로 개발하는 기본협약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당진테크노폴리스에는 한화도시개발㈜과 당진군, 한국산업은행이 각각 65%, 20%, 15%의 지분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악지구는 내년 6월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뒤 2010년 하반기 착공해 3단계로 나눠 개발하게 된다.
당진테크노폴리스는 이 지구에 연구개발 및 자동차부품, 전자정보산업 등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7만여명이 거주하는 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도와 당진테크노폴리스는 이 지구가 개발되면 신규고용 2만2천명, 생산 유발 1조8천억원, 소득 유발 8천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6일 아산만을 사이에 둔 충남 당진군 송악지구 및 아산시 인주지구, 서산시 지곡지구, 경기도 평택시 포승지구 및 화성시 향남지구 등 5개 지구를 황해경제자유구역(1303만㎡)으로 지정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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