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군포·의왕·과천 등 이른바 안양권 4개 시 100만 인구를 관할하는 수원지법 안양지원과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3월1일 안양 평촌에 문을 연다.
안양지원은 안양시 동안구 부림동에 지하 1층, 지상 10층, 전체면적 1만9117㎡ 규모로, 안양지청은 지원 바로 옆 지하 1층, 지상 12층, 전체면적 1만9122㎡로 각각 지어졌다. 안양지원은 지원장 등 법관 10명 내외를 우선 배치해 개원하고 총무과, 민사과, 민사신청과, 형사과, 등기과, 집행관사무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양지청은 지청장, 차장검사, 3명의 부장검사 등 검사 32명과 수사과, 사무과, 집행과 등 3개 과 일반직 검찰공무원 111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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