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새 청사 우뚝
울산시가 19일부터 40년 만에 지은 새 청사로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시는 2005년 12월 남구 신정1동 옛 청사 옆 울산세무서 터와 주변 도로 등 2만9314㎡에 63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13층, 전체면적 2만2356㎡ 규모의 사무용 건물과 지하 2층, 지상 8층, 전체면적 1만6392㎡ 규모의 주차용 건물 등 2개로 이뤄진 새 청사의 착공에 들어가 지난해 말 완공했다. 시는 1969년 지은 옛 청사는 96억원을 들여 새로 단장한 뒤 종합건설본부와 관광과 등 6개과를 입주시킬 계획이다.
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사진 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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