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22일 지역의 생태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태 관광지도 및 가이드북을 펴냈다.
생태 관광지도는 전주 완산칠봉, 기린봉, 건지산, 황방산, 학산, 고덕산, 모악산 등을 축으로 탐방할 수 있는 생태환경과 유적지를 표기했다. 또 자연생태박물관, 오목대, 경기전, 거북바위, 동식물 군락지 등도 담았으며, 특히 환경부 지정 멸종 2급인 맹꽁이가 사는 삼천동 거마공원도 표기했다.
생태문화 가이드북은 곤충류, 포유류, 양서류, 파충류, 어류 등의 서식처 및 식물 군락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테마 여행지별 이동거리를 표시했다.
시는 생태 관광지도 1천장, 가이드북 1400권을 만들어 한옥마을 관광안내소 등지에서 무료로 나눠준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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