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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 반대대책위 12일부터 홍보활동 시작

등록 2005-05-12 20:23수정 2005-05-12 20:23

제주지역 각계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도해군기지반대도민대책위가 12일부터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항 해군기지 반대여론을 확산하기 위한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도민대책위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안덕면 일대와 모슬포지역에서 ‘제주도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12가지 이유’라는 유인물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눠줬으며, 이날은 제주시 5일장에서 거리 홍보활동을 벌였다.

도민대책위는 또 오는 18일 오후 제주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해군기지, 평화의 섬과 양립할 수 있나’라는 제목으로 공개포럼을 열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동북아 정세의 현주소와 변화전망, 외교정책의 진단과 방향 △제주 평화의 섬 정책의 전략적, 실천적 의미와 추진경로 △평화의 섬 정책과 군사기지 입지 양립여부 진단 △미국의 신군사전략과 제주도 해군기지의 연동가능성 △해군기지 건설에 따른 지역영향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이번 포럼에는 열린우리당 임종인 의원과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고창훈 제주대 교수, 이규배 제주4·3연구소장, 강호남 제주도의회 의원 등 12명이 발표자로 나선다.

제주/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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