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전주시-시민 손 잡고 탄소 줄인다

등록 2009-02-03 23:26

21개 실천 과제 발표
전북 전주시와 ‘전주의제21 추진협의회’는 3일 지구 온난화를 막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루기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21개 과제를 담은 ‘그린 스타트’(Green Start) 운동을 발표했다.

시민이 실천할 주요 과제로는 온실가스 줄이기 범시민추진단 구성,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차 없는 날 지키기, 에너지를 아끼는 한여름 밤 소등, 내 나무 갖기, 자전거 타기, 재활용 나눔장터 이용 등이 제시됐다.

전주시는 또 나무 300만 그루 심기, 자전거 도로 개설, 고효율 조명기기 보급, 공영주차장 태양광 조명등 설치, 폐식용유의 바이오디젤 연료화 사업, 물관리 종합대책 수립, 저탄소 녹색도시 에코타운 조성 등은 행정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를 뒷받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다.

전주의제21 추진협의회는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려고 지구 온난화의 원인과 결과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등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탄소 줄이기는 지구를 보존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기 위해 더는 미룰 수 없는 절실한 과제”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