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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다금바리·홍해삼 17만마리 방류

등록 2009-02-05 17:54수정 2009-02-05 20:47

제주해녀가 어패류를 방류하는 장면.  제주시제공
제주해녀가 어패류를 방류하는 장면. 제주시제공
수산자원도 제주특화품종 중심 사업 확대
제주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오익심)는 올해부터 제주도 특산 품종을 중심으로 수산자원 조성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1999년부터 10여년 동안 돌돔을 중심으로 참돔·넙치 등 980만여마리를 생산해 제주도 연안어장에 942만여마리를 방류해 왔다.

올해부터는 제주도의 대표 어종으로 키울 수 있는 고급 횟감인 다금바리를 비롯해 붉바리·구문쟁이 등 능성어류 생산량을 확대해 연간 10만마리 이상을 제주 연안어장에 방류해 수산자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또 연안 암반지역에서 낚시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돌우럭(개볼락) 등에 대해서도 자원 조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돌돔 30만마리와 능성어류 10만마리, 돌우럭 30만만리 등을 방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주 연안에서만 주로 생산되는 홍해삼을 마을어장 소득원으로 만들기 위해, 홍해삼 대량 배양시설을 구축하고 종묘생산 기술을 개발해 올해 우선 7만여마리를 방류하기로 했다.

오익심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소장은 “홍해삼 대량생산 기술 개발이 마무리되는 내년께부터는 점차적으로 종묘 생산 및 방류를 확대해 연간 최대 100만마리까지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금바리·붉바리·홍해삼은 물론 고부가가치 품종 등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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