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기·우주관·천문대 등 갖춰
서귀포 신화 공원에 2013년 개관
서귀포 신화 공원에 2013년 개관
제주지역에 전투기와 헬기, 우주관, 천문대 등을 갖춘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도·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공군본부는 11일 오전 도청에서 사업 추진의 본격화를 위해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운영사업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해 7월 공군본부가 항공우주분야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위한 장으로 활용하게 될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제안공모에서 최우선 협상 대상자로 확정된 바 있다.
이날 본계약에서 공군본부는 항공기 등을 포함한 항공장비 등 전시물의 제공과 유지보수 등 기술 지원과 박물관 운영을 위한 항공·우주에 대한 정보 협조 등 박물관의 건립과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제주도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와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사업계획 수립, 민간자본 유치, 박물관 건축, 항공기 및 장비 등 전시물의 설치와 유지 등 박물관 건립과 운영을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오는 5월까지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하반기에는 건축과 관련된 설계 및 인·허가를 끝낸 뒤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공원 내 33만㎡에 들어서는 항공우주박물관 사업비는 애초 계획했던 693억원에서 1324억원을 2배 정도 크게 늘어났다.
주요 시설 가운데 항공우주박물관에는 항공역사관·공군역사자료전시관·우주관·영상관·트레이닝센터 등이 들어서며, 야외전시장에는 전투기·훈련기·헬기·수송기 등 50여대의 각종 우리나라 공군의 항공기 등이 전시된다.
사업부지 전체에는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천문대와 전망대 등도 설립해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관을 키우게 된다. 허호준 기자
사업부지 전체에는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천문대와 전망대 등도 설립해 청소년들의 천문우주관을 키우게 된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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