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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광진구 20여 시민단체 모임 4월 보선 자체 후보 내기로

등록 2009-02-11 22:02

김귀환(61) 전 서울시 의장의 주민소환 운동을 벌였던 서울 광진구 주민과 시민단체들이 오는 4월 김 전 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자체 후보를 내보낸다.

광진주민연대, 광진참여네트워크 등 서울 광진구에서 활동 중인 20여개 시민단체와 인터넷 카페인 ‘주민소환 국민모임’ 회원들이 모인 ‘광진 주민소환 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11일 “광진 2선거구(군자동·능동·구의2동·광장동) 시 의원 보궐선거에 진정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 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추진본부가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4월29일 서울 광진2선거구 등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재·보궐선거는 오는 15일까지 예비후보자 등록, 4월14~15일 본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에 앞서 광진 2선거구에서 당선된 김 전 의원은 시 의장 선거 때 같은 당 소속 의원 30여명에게 3천여만원을 건넨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됐다. 김 전 의원이 구속 뒤에도 의원직을 사퇴하지 않자, 지난해 10월 추진본부가 결성돼 주민소환 투표를 위한 서명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추진본부는 4천여명의 서명까지 받았으나, 김 전 의원이 자진 사퇴하자 중단했다.

김성환 기자 hwa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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