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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강풍에 파손된 천막

등록 2009-02-13 10:46수정 2009-02-13 13:23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 쳐져 있던 천막이 강풍에 파손되자 관계자들이 나와 안에 있던 물건을 옮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의 순간최대풍속은 26m를 기록했다. 제주/연합뉴스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인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 쳐져 있던 천막이 강풍에 파손되자 관계자들이 나와 안에 있던 물건을 옮기고 있다. 이날 제주지방의 순간최대풍속은 26m를 기록했다. 제주/연합뉴스
13일 순간최대풍속 26m의 강풍이 제주를 강타하면서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장의 천막 수십채가 파손돼 행사 이틀째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제주시는 강풍으로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 들불축제 행사장의 천막 280채 가운데 40채가 파손되고 계속해서 강풍이 불고 있음에 따라 이날 예정된 15개 프로그램 가운데 6개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나머지는 14일로 연기했다.

취소된 프로그램은 제주풍류한마당, 제주타악페스티벌, 제주도민예술제, 화합과 소통의 횃불대행진, 행복기원 불꽃쇼, 멀티미디어아트쇼 등이다.

다음날로 연기된 프로그램은 도민통합줄다리기, 넉둥배기 경연, 집줄놓기 경연, 읍면동 집줄넘기 대항전, 남사당패 외줄타기,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제주출신연예인한마당, 제주어말하기 경연, 마상마예공연 등이다.

제주시는 강풍경보가 14일 아침 해제될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오름불놓기 등 이날 프로그램은 모두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김호천 기자 khc@yna.co.kr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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