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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울산·경남 통상사무소 공동이용

등록 2005-05-13 21:18수정 2005-05-13 21:18

울산시는 지난달 말 부산 울산 경남 등 3개 시·도가 부산에서 열린 경제관계관 워크숍 실무회의를 통해 시·도별로 국외에 두고 있는 통상사무소 8곳을 공동 이용하는데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3개 시·도가 지역기업의 수출 및 통상 지원을 위해 국외에 설치한 통상사무소는 부산이 3곳(중국 상하이, 일본 오사카, 미국 마이애미), 울산이 1곳(중국 창춘), 경남이 4곳(중국 상하이·산둥, 일본 시모노세키, 베트남 호치민) 등이다.

3개 시·도는 앞으로 이들 8곳의 국외 통상사무소를 함께 이용하면서 외국과의 교류업무 자료를 서로 교환하고 다른 시·도의 시장개척 등 현지 방문 때 안내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자체 인력과 정보망을 이용해 국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대기업과 달리 상대적으로 국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울산시는 중국 동북부의 창춘 1곳에만 국외 통상사무소를 두고 있다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중국 최대 경제권역인 장강 삼각주 지역에도 지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트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국외 통상사무소의 공동이용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효과가 가시화되면 전체 통상사무소 운영비를 3개 시·도가 공동 분담할 계획”이라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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