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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보드게임으로 만화로…백제문화 콘텐츠 ‘속속’

등록 2009-02-24 22:10

국보 287호인 백제금동대향로에 양각된 5악사 등을 이야기 화한 보드게임이 개발됐다.

충남도는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충남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백제금동대향로‘에 새겨져 있는 5 악사와 각종 동물을 이야기화한 보드게임 ’서기행전‘(서동의 기이한 여행 이야기)을 개발하고 시제품을 완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기행전은 주인공인 서동(무왕)이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구하기 위해 5악사와 함께 아버지인 용을 찾아 떠나 왕이 된다는 이야기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또 2007년 ’백제야 놀자‘란 학습용 만화책 1권과 2권을 펴낸 데 이어 이번에 3권과 4권을 동시에 발간했다.

권당 167쪽 분량의 이 만화책은 백제의 유물과 유적을 약탈하고 파괴하는 악당에 맞서 백제문화 수호기사 ’사비랑‘이 계백장군의 도움을 받아 악당을 물리치고 문화재를 보호한다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오세현 도 문화산업과장은 “백제를 소재로 ‘재미, 학습, 감동’이 있는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개발된 콘텐츠는 앞으로 유수한 기업과 연계하여 유통·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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