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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주천변 아파트 최고 16층 제한

등록 2009-02-25 22:34

앞으로 전북 전주천 근처에 들어서는 공동주택은 최고 16층까지만 허용된다. 지금은 21층까지 허용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전주천 및 삼천 주변 재개발 사업지구 층수 조정기준(안)’을 심의해, 천변에서 100m안에 있는 ‘도시하천 인접구역’ 중에서 2종(15층 이하 일반주거지역) 지역 공동주택 최고 허용층수를 16층으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시가 그동안 17~18층까지 허용하려던 것을 고려하면 애초보다 1~2층이 낮아졌다. 위원회는 2종과 1종(4층 이하 전용주거지역)이 혼재한 곳에서 2종이 많은 우세 지역은 14층까지, 1종이 많은 우세 지역은 12층까지 공동주택을 허용하는 것도 최종 확정했다.

1층은 기둥만 세우는 필로티(바람길 확보를 위해 비워두는 공간)를 설치하도록 했는데, 일반적으로 필로티는 층수 계산에 들어가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전주천과 삼천 주변에 3종(층수 무제한) 지역이 없는 것을 감안하면, 최고 16층까지만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결정으로 전주천 주변 2종 지역인 다가지구와 태평2지구의 하천 인접구간은 최고 16층으로 공동주택 층수가 제한된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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