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취득하기로 했다.
도는 17일 제주해양경찰서와 공동으로 제주지역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물놀이 사고 예방과 구조, 구급체계의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해수욕장 개장 시기 이전인 6월까지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수욕장 안전관리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은 해수욕장별 안전 분야의 정밀진단을 거쳐 관리체제를 체계적으로 이행하는 과정을 공인받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제도이다.
이생기 제주도 해양자원과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 인증을 받으면 이용객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여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제주지역의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184만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73%가 늘어났다. 반면 안전사고는 42건으로 전년도의 77건에 비해 줄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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