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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태안 황토 갯바람 총각무요!

등록 2005-05-17 21:54수정 2005-05-17 21:54

 17일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서 아낙네들이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 총각무를 수확하느라 분주한 손놀림을 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17일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에서 아낙네들이 갯바람을 맞고 자란 황토 총각무를 수확하느라 분주한 손놀림을 하고 있다. 태안군 제공


수확 한창…값좋아 농심 벙긋

요즘 충남 태안반도에는 황토에서 갯바람을 맞고 자란 태안산 총각무(일명 알타리무) 수확이 한창이다.

태안읍 송암·반곡리와 남산리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총각무는 한해 3~4회 이어짓기가 가능해 40여농가가 연간 500ha 정도를 심고 있다.

태안 총각무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병해충 발생이 적고 맛이 좋은데다 모양도 예뻐 수확 즉시 서울 가락동 시장 등으로 팔려나가고 있어 농가들의 재배 선호도가 높다.

현재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총각무는 산지 2kg 기준 상품 1단에 지난해(1100원)보다 45.5%가량 오른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안군 알타리 연구회장인 성기종(61)씨는 “올해 총각무 작황이 좋고 값이 예전 수준은 아니지만 지난해보다 값이 약간 올라 그래도 다행”이라며 “이 지역에서 생산한 황토 총각무로 김치를 담가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고 자랑했다.

태안/손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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