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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진영옥 선생님을 돌려주세요”

등록 2009-04-16 18:19

교육청 직위해제에 잇단 철회운동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진영옥 제주여상 교사의 직위해제 철회를 요구하는 운동이 확대되고 있다.

진 교사의 고교 동창인 제주시 제주중앙여고 4회 동창회는 16일 오후 제주도 교육청 정문에서 진 교사의 직위해제 철회를 바라는 희망을 담은 장미꽃 붙이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또 이달 초부터 지역 일간지에 “진영옥 선생님이 교실에서 수업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는 등의 광고를 통해 제주도 교육청의 직위해제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위해제 철회를 촉구하는 학부모 서명 운동에 들어가 1천여명의 서명을 받았는가 하면, 도 교육청 누리집에 학부모 의견 글쓰기 운동 등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진 교사는 쇠고기 수입 반대운동을 하고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촛불 파업을 이유로 구속되기도 했다”며 “약자를 위한 노동조건 개선 활동 등 다양한 경험은 미래 세대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도 교육청은 지난달 1일 중징계 의결이 요구되거나 형사 사건으로 기소됐을 때 직위해제할 수 있다는 규정을 들어 진 교사를 직위해제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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