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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 새영화 움트는 ‘워낭소리’ 들린다

등록 2009-04-16 22:29

21일부터 ‘독립영화 특별전’·‘디지털콘텐츠 2009’ 잇따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의 우수한 독립영화와 전 세계 대학생들의 참신한 디지털 영상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다음주 부산에서 잇따라 마련된다.

세계가 인정한 아시아 우수 독립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아시아 독립영화의 오늘’ 특별전( cinema.piff.org)이 21~26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한국독립영화협회가 공동으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지원작 가운데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 독립극영화 5편과 다큐멘터리 9편을 상영한다.

특별전 기간 중 22일 저녁 7시에는 올해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최고상(타이거상)을 받고 도빌 아시아영화제와 부에노스아이레스 영화제에서도 수상한 독립영화 <똥파리>의 양익준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 함께 영화도 보고 대화도 나누는 수요시네클럽 행사가 마련된다. 26일 오후 3시30분에는 부산 출신으로 태백의 폐광에 남은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태백, 잉걸의 땅>을 연출한 김영조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예정돼 있다.

안영수 시네마테크 부산 홍보팀장은 “<워낭소리>의 흥행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아시아 독립영화들을 두루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2~24일 경성대에서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디지털 영상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부산 디지털콘텐츠 유니버시아드 2009’(budi.org)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을 상대로 작품을 공모해 상영하는 경쟁 프로그램과 세계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초청해 선보이는 특별 프로그램, 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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