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강원도의회 ‘뻔뻔한’ 고통분담

등록 2009-04-20 21:08

급여 3%반납 생색…시찰비 증액에 연수비도 그대로
강원도의회의 ‘눈 가리고 아옹’ 식 고통분담에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발끈하고 나섰다. 도청 공무원노조는 20일 도의회가 최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의원 급여의 3%를 반납하기로 결의했으나,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현지시찰비 6600만원을 증액하고 국외연수비 9600만원을 그대로 보전하는 등 말로만 고통분담을 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의회가 공무원의 급여 3% 반납 결의에 떠밀려 참여하면서도 그마저 의원 자율로 하기로 하고, 올해 4.96%나 올린 의정활동비는 지난 1월부터 소급지급하도록 추경예산에 반영해 “챙길 것은 다 챙기는 뻔뻔스런 고통분담”이라고 지적했다. 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의원 모두가 고통분담에 참가해도 반납한 금액은 연간 2600만원에 그치는 데 반해 이번 추경에 반영한 관련 경비는 10배가 넘는 2억7천만원에 이른다”며 “이러고서도 민생대책을 논의하고 고통분담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힐난했다.

도의회 관계자는 “도내가 넓어 원격지 여비 등 법정경비가 늘어났고, 국외연수비는 책정은 해뒀지만 여건이 좋지 못해 보류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한필 기자 hanphi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