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 인센티브제’ 시행
전북 전주시와 전주영상위원회는 지역 영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촬영 홍보 비용 및 숙박료 등의 지원을 하는 ‘전주 씨네(Cine)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전주에서 촬영하는 영화, 전주영상위의 지원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 영화, 제작비 10억원 이상 영화 등을 전주지역에서 15일 이상을 촬영하면 심사를 거쳐 차등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재래시장 상품권, 촬영장에서 발생한 쓰레기 등의 폐기물 처리비용, 촬영 홍보 비용, 전주지역내 숙박업체 사용료 일부 대납 등으로 실제 도움을 주는 항목이다. 규모는 영화 1편당 최소 2000만원(2등급)에서 2700만원(1등급)까지이며 현물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1편당 800만원(1등급), 500만원(2등급), 300만원(3등급)을 지원했으나 이번에 지원 액수를 높였다. 2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달간 신청을 받는다.(063)286-0421.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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