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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아버지 죽음 앞 의사 아들의 고뇌, 책으로

등록 2009-04-21 23:06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임만빈(60) 교수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임만빈(60) 교수
동산병원 임만빈 교수 수필집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외과 임만빈(60·사진) 교수가 13개월 동안 아버지를 간병하며 느낀 죽음의 여정을 객관적으로 묘사한 책 <자운영, 초록의 빛깔과 향기만 남아>를 21일 펴냈다.

임 교수가 아버지의 죽음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자식의 안타까운 마음과 냉정하고 이성적인 의료인으로서 겪는 고뇌를 그렸다. 임 교수는 이 두개의 시선을 통해 죽음과 삶이 끝없이 소통하고 환원되는 과정을 담담히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2006년 <동충하초>로 등단했으며, 이듬해 펴낸 수필집 <선생님, 안 나아서 미안해요>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문학도서로 뽑히기도 했다.

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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