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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해변면적X밀도분포=동해안 피서객

등록 2009-04-29 22:18

강릉·속초 등 동해안 6곳 피서객 산정기준 통일
들쭉날쭉한 동해안 피서객 통계가 올해부터는 좀 더 믿을 수 있게 된다.

강원도 환동해출장소는 동해안 6개 시·군의 피서객 산정기준과 방법을 통일해 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강릉시는 백사장과 수영할 수 있는 유영공간, 주변의 도로 등을 ㎡당 한 명을 기준으로 하루 6차례씩 조사해 집계하는 방식을, 속초시는 레이저 센서 등 첨단기기를 활용해 피서객을 추산했으나 대부분의 시·군은 과학적인 기준이나 방법 없이 눈대중(목측)으로 산정해왔다. 이에 따라 도와 각 시·군은 올해 피서철부터 밀도 분포율 산정방식의 기준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해변을 크기에 따라 시범과 일반, 마을해변으로 구별해 축적도에 맞게 가로, 세로 각 50m씩 크기로 나누고 도면을 활용해 피서객의 밀도분포를 산정한 뒤, ㎡당 한 명씩의 기준인원을 바탕으로 해변 면적에 밀도분포를 곱해 산출하는 방식을 택하기로 했다.

시범은 2시간 단위로 하루 6차례, 일반은 2시간 단위로 4차례, 마을은 오전과 오후 각 한 차례씩 조사해 횟수별 산정인원을 합해 하루 피서객 수를 최종 집계하게 된다.

차한필 기자 hanphi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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