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급행버스 배차표
용인 등 6곳, 직행보다 15분 단축
수도권 주요 지역과 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가 8월 초부터 운행된다.
국토해양부는 4일 광역급행버스 6개 시범노선 최종 사업자로 △경기고속(용인~서울시청) △동성교통(분당~서울시청) △대원고속(동탄~강남) △대원운수(남양주~동대문) △인천선진교통(송도~강남) △신성교통(고양~서울역) 등 6개 업체를 뽑았다고 밝혔다.
사업자들은 앞으로 국토해양부 장관한테서 운행 인가 및 면허를 받아 차량·차고지·버스카드시스템 등 운송사업과 관련된 부대시설을 마련한 뒤 8월 초순께부터 운행을 시작하게 된다. 광역급행버스는 정류소를 편도 기준 8개 이내로 크게 줄여 기존 직행버스보다 평균 15분 이상 운행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입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성남/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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