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부단장 간담회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단은 행정도시 내 토지 등 보상물건 기본조사를 다음달부터 시작해 오는 12월에는 보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이춘희 행복도시 건설추진단 부단장은 이날 정부 대전청사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세운 기준을 적용하면 자연스럽게 원주민을 우대하는 쪽으로 보상대책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주민의견 최대 반영 방침을 강조했다.
건설추진단은 이에 따라 6~8월에는 토지 등 보상물건 기본조사를 하고 9월 중에 보상계획 및 토지 물건조서 공람을 한 뒤 10~11월에 감정평가를 마치고 12월에는 보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주대책은 공청회 개최 공고일 이전(올 3월23일) 거주자에 한해 이주자 택지, 분양아파트, 이주정착금 중 하나를 선택하되, 이주자 택지는 원주민 배려 및 투기 차단을 위해 공청회 개최 1년 전인 2004년 3월 24일부터 거주한 자에게 공급하기로 했다.
생활대책으로 이주대책 대상자, 영농자(자경농·임차농), 영업손실(축산업) 보상 대상자에게 상가용지, 협의양도인 택지를 공급하고, 임차농·영세민 등에는 취업 알선 및 공사 미착수 토지에 대한 영농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분묘이장은 예정지역 내에 납골당·묘지공원 등을 조성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의견을 토대로 전문가 용역을 실시하고, 전문가·주민대표가 참여하는 기획단을 구성해 최적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손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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