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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산악인 고 오희준 추모 세미나 열려

등록 2009-05-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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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에베레스트 원정 도중 숨져
2007년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원정 도중 눈사태로 숨진 제주 출신 산악인 오희준(당시 37살)씨를 추모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사단법인 산악인 오희준 기념사업회(이사장 오광협)는 7일 고 오희준씨를 추모하는 세미나를 오는 16일 낮 4시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의 산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오씨의 도전정신, 에베레스트와 오희준, 우리는 왜 산에 가는가 등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서귀포시 남원읍 사려니오름 트레킹 장소에서 추모 등반대회와 사진 전시회를 연다.

오씨는 서귀포시 토평동 출신으로 1999년 히말라야 초오유봉(8201m) 등반을 시작으로 브로드피크(8047m)와 에베레스트(8848m) 등 해발 8000m급 세계 고봉 10좌를 등정하고, 남·북극점 등을 밟았으나, 2007년 5월 16일 에베레스트 원정대 부대장을 맡아 새로운 루트를 개척하다 눈사태로 숨졌다.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5월 오씨의 고향 서귀포시 토평동에 추모탑을 건립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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