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0일 개통 예정인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국토해양부에 6412원으로 신고될 것으로 알려져 시민·사회단체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
서울-춘천고속도로㈜는 “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2002년 12월 정부와 실시협약 때 기준 5200원에서 그동안 물가상승분 등을 반영한 6412원을 국토해양부에 통행료로 신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대해 최근 범시·군민추진위원회를 결성한 시민·사회단체는 13일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강한 반발을 예고했다. 전수산 범 시·군민추진위원회장은 “기존 5200원대에서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6400원대로 결정한 것은 너무 과다한 요금”이라며 “민자사업을 고려하더라도 타 도시와의 형평성에서 어긋나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으며 4천원대로 낮추기 위해 강력한 반대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한필 기자 hanphil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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