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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 감귤 올해 15만톤 감산키로

등록 2009-05-12 22:06

가격폭락 방지 대책
제주도가 올해 대풍작이 예상되는 감귤의 적정생산과 유통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올해 감귤 생산 예상량이 최대 73만t으로 예측되자 감귤값 폭락을 막고 원활한 유통처리를 위해 15만t을 줄이기로 하고 올해 초부터 감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다만 감귤 생산량을 예측할 수 있는 감귤꽃이 예년에 비해 너무 많다는 농가들의 의견에 따라 오는 20일까지 제1차 일반감귤 생산량 관측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감산 목표를 탄력적으로 조정키로 했다.

도는 또 올해산 감귤의 원활한 수급조절을 위해 감귤 유통처리량을 58만t으로 계획하고 다른 지방에 40만t을 유통시키고, 비상품용 감귤은 모두 가공하는 방법으로 처리하기로 했다. 도는 감귤의 유통처리를 위해 오는 14일 제주도청에서 전국시장 관계자들을 초청해 감귤 생산 및 유통 관련 설명회를 열며, 수출과 군납 등도 관련 기관들과 협조해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계획대로 감산정책이 실시되면 7월 말까지는 1단계 감산목표인 10만5천t의 감산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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