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키 탐바(24·왼쪽)· 고가 사유리(44·오른쪽)
경기 안산시는 14일 ‘제1회 안산시 외국인 대상’ 수상자로 인도네시아인 프랭키 탐바(24·왼쪽)와 안산에 거주하는 일본인 결혼 이민여성 고가 사유리(44·오른쪽)를 각각 선정했다. 프랭키 탐바는 고양시 윌퍼스 영업배송부 에서 일하며 회사가 경영난을 겪을 때 동료들과 함께 임금을 자진 삭감해 경영난 극복에 앞장서고 태안지역 봉사 등에 적극 나선 점이, 고가 사유리는 안산지역 결혼 이민자들과 함께 다양한 다문화 활동을 벌인 점이 인정됐다. 안산/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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