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인지도 조사
제주도가 행정계층 구조개편과 관련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행정력을 쏟는 가운데 제주도내 대학생들의 60% 이상이 행정계층 구조개편 내용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대신문이 같은 학교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13~16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38.5%가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고 응답했고, ‘전혀 모른다’는 학생은 21.7%로 전체 응답자의 60.2%가 행정계층 구조개편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주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투표권이 있는 3, 4학년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5%가 잘 모르거나 모른다고 응답했다.
또 행정계층 구조개편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들은 현행 체제를 유지하면서 제도 개선에 중심을 둔 ‘점진안’과 시장·군수 선거제 폐지 및 기초의회 폐지를 골자로 한 ‘혁신안’ 가운데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42.7%가 점진안을, 45.2%가 혁신안을 선호해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판단을 보류한 응답자도 11.9%로 나타났다.
‘모른다’고 응답한 학생들 가운데는 31.5%가 점진안을 지지한 반면 24.9%가 혁신안을 지지해 점진안 지지자가 높게 나타났으며, 판단을 보류한 학생도 43.5%에 이르렀다.
한편, 제주도는 행정계층 구조개편안과 관련해 20일 도민 설명회를 마무리지은 데 이어 이달 말 인지도 관련 여론조사를 벌인 뒤 다음달 초순 행정개혁추진위원회를 열어 주민투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제주/허호준 기자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