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민주언론시민연합 등이 지역 언론의 새 길을 찾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충북민언련은 ‘언론악법’을 주제로 19~28일 두꺼비생태문화관에서 릴레이 언론학교를 연다. 19일 ‘왜 언론소비자주권운동인가’(김성균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대표), 21일 ‘언론악법 그것이 알고 싶다’(최상재 전국언론노조 위원장), 26일 ‘언론악법과 위기의 언론인’(고재열 <시사인>기자), 28일 ‘언론악법과 지역언론’(박민 전북민언련 정책실장)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21일에는 <청주문화방송>공개홀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안종묵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발제에 이어 조수종 지방분권 충북본부 대표, 박상연 <중부매일>편집국장, 김윤모 충북민언련 대표 등이 토론회를 통해 지역 언론 새길 찾기에 나선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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