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관광세계화를 주도할 ‘강원관광공사’ 설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주5일 근무 등으로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부문의 창의성 수용이 쉬운 공기업 방식의 관광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립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지난해 한국자치경영평가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보니 △설립 필요성 △시의성 △법적·제도적 측면 △재원확보 방안 등 모두 9개 항목 가운데 8개 항목에서 타당한 것으로 결론이 났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에 따라 올 9월말까지 조례 제정, 정관 작성 등의 제 규정 마련, 설립자본금 출연, 법인 설립 등기 등의 관련 절차를 마치고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출범시킬 계획이다.
이 기구는 현재 강원도가 추진 중인 국내외 관광홍보와 마케팅, 관광축제·이벤트, 관광상품 개발, 컨벤션센터 유치 등의 업무를 맡는다.
초기 설립자본금은 강원도가 우선 20억원을 출자하고 앞으로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의 출자를 받아 3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춘천/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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