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식수원 굼벵이천 옆 ‘미등록 골프장’

등록 2009-06-04 22:25

  • 가 가 가 가 가
춘천 동면 인근 주민들 농약 ‘오염 불안’ 퍼져
강원 춘천 동면의 한 골프장에서 나오는 물이 인근 마을 주민 300여명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굼벵이천으로 흘러들어 농약 사용으로 인한 오염 우려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더욱이 마을 야산 중턱 30여만평에 조성된 이 골프장이 굼벵이천의 발원지인데다 아직 일부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미등록 상태로 운영돼 도가 실시하는 농약 사용 검사를 받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또 굼벵이천은 마을을 3㎞가량 흘러 만천천으로 유입돼 소양강과 합류해 2차 오염도 우려된다.

토마토 등을 재배하는 주민 박아무개(55)씨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계곡의 물이 마을 하천으로 내려오는데 골프장이 들어서 제초제 등 농약이 함께 내려오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 김희남 만천3리장은 “농약 살포 차량이 오가는 것에 대해 확인을 요구하고 있다”며 “굼벵이천 오염을 우려하는 주민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장 관계자는 “살균제 일부와 비료만을 뿌렸을 뿐 제초제와 살충제 등 맹독성 농약은 사용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차한필 기자 hanphi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