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광주 노대동에 국내 최대 노인건강타운

등록 2009-06-09 22:25

5년 공사끝 10일 문 열어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이 광주에 문을 연다.

광주시는 10일 오전 11시 남구 노대동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 개원식을 마련한다. 이 시설이 문을 열면서 회원으로 등록한 60살 이상 노인은 하루 8시간 목욕·오락·운동 등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시는 2004년부터 660억원을 들여 터 41만㎡에 물리치료실 음악감상실 체력단련장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건물 4동을 준공했다. 2011년까지 9홀 대중 골프장, 퇴행성노인질환병원, 치매전문치료병원, 고령친화체험관 등을 짓는다.

이 시설에서는 물리치료, 건강검진, 운동능력측정 등 건강 분야를 비롯해 요가, 민요, 판소리, 댄스, 서예, 외국어, 미술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좌석 532석인 식당에선 65살 이상이 1000원, 60~65살이 2000원으로 점심을 먹을 수 있다. 수영장 이용료는 65살 이상이 2000원, 65살 미만이 3000원이다. 지난달 회원을 모집한 결과 광주 60살 인구의 11.7%인 2만117명이 등록했다.

시는 교통 불편이 없도록 시내버스를 애초 95·177번에서 47·55·75·77번 등 6개 노선 53대로 증편했다. 또 이 시설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4대를 광주 전역 5개 노선에 투입해 하루 2~4차례 순환할 예정이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