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조 때 사재를 털어 기아에 허덕이는 제주도민들을 구한 제주여성 김만덕(1739-1812)의 정신을 기리는 ‘나눔 쌀 만섬 쌓기’ 사업이 서울에서 전개된다.
김만덕기념사업회는 22일 오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만덕의 상부상조 정신과 가치를 되살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쌀 1만섬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념사업회는 오는 10월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지역 초·중·고교와 각 종교단체로부터는 현물을 기부받고, 기업체와 개인 등으로부터는 성금을 모집한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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