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통선서 생포…유전자감식
2007년 9월 강원 화천군의 한 곰 사육 농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추정되는 반달곰이 양구군 방산면 건솔리의 민통선 북쪽 ‘두타연 계곡’에서 생포됐다.
원주지방환경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멸종위기종 복원센터와 협조해 지난 20일 적외선 카메라로 곰의 출현 사실을 확인한 뒤 안전 올무를 설치해 26일 오후 10시30분께 곰을 붙잡았다고 28일 밝혔다.
강원대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임시 보호중인 이 곰은 무게 101㎏, 몸길이 1.4m의 반달가슴곰으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원주환경청 관계자는 “곰의 털을 채취해 관계 기관에 유전자 감식을 맡겼다”며 “2년 전 탈출한 반달곰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실은 유전자 분석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환경청과 강원도 야생동물 포획센터, 국립공원 멸종위기종 복원센터 등은 포획은 물론 그 위치도 정확히 파악되지 않자 지난 5월 농가와 약초꾼, 등산객 등의 안전 위해 사살하기로 했으나, 화천군 등에서 이 기회를 반달곰 자연복원 사업의 시점으로 삼자고 제안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차한필 기자 hanphil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