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해안과 금강변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를 타고 둘러볼 수 있는 도로망이 구축된다.
국토해양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 올해부터 2018년까지 서해안과 금강에 각각 총연장 251㎞, 192㎞의 자전거 도로(폭 3m)를 개설하기로 했다고 2일 충남도가 밝혔다.
먼저, 서해안 자전거 도로는 아산(아산만방조제)과 당진, 서산, 태안, 홍성, 보령, 서천(금강하굿둑) 등 서해안 7개 시·군을 잇는 구간으로, 2018년까지 1004억원이 투입된다.
이 자전거 도로는 해당 시·군의 관광명소 및 생태자원, 해안 절경 등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개설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보령시 신흑동 및 서산시 부석면, 홍성군 서부면, 태안군 남면 구간(총연장 16.6㎞)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정부는 또 금강살리기 사업의 하나로 올해부터 2011년까지 272억원을 들여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와 공주시, 부여군, 논산시 강경읍, 서천군 장항읍 금강하굿둑을 잇는 총연장 192㎞, 폭 3m의 ‘금강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기로 했다.
금강 자전거 도로는 공주시 무령왕릉 및 고마나루, 부여군 낙화암 및 백제역사재현단지, 정림사지, 논산시 강경읍 젓갈시장, 서천군 신성리 갈대밭 및 철새도래지 등 주요 관광명소와 연계해 개설된다.
손규성 기자 sks219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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