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등은 15% 그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제주도민 항공요금 할인율을 10%로 축소했다.
이들 항공사는 15일부터 제주도민들의 뭍나들이 때 적용했던 할인율을 15%에서 10%로 조정해 운영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유가 급등과 유류할증제도 도입 등에 따라 항공요금 인상 등으로 도민 부담이 증가하자 충격 완화 차원에서 할인율 5%에 해당하는 예산 10억원씩을 이들 항공사에 1년 동안 한시적으로 보조해 도민 할인율을 15%로 높인 바 있다.
그러나 할인율 확대 시행기간이 지난 14일 끝나자 곧바로 15일부터 할인율을 10%로 축소 조정했다.
이로 인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던 도민들이 할인율 축소 사실을 알고 항공사와 여행사 등에 항의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반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저가항공사는 제주도민 할인율을 15%로 적용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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