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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지하철 노사 단체교섭 타결

등록 2009-07-21 23:03

반송선 등에 236명 채용키로
내년 말 개통 예정인 반송선 운영방안 등을 놓고 대립해 온 부산지하철 노사가 21일 오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이 잠정 타결됐다.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본사에서 열린 18차 교섭에서 반송선 신규 채용 규모 등 주요 쟁점에 합의했다. 핵심 쟁점인 반송선 인력조정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236명을 신규 채용해 반송선과 2호선 양산구간 등에 투입하기로 했으며, △임금 전년도 수준 유지 △가족수당 공무원 수준 인상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 △월급제 도입 등 상용직 처우 개선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23일 오전 4시로 예정된 파업을 철회했으며, 이달말 대의원대회를 열어 잠정 합의안 인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노조는 지난 4월21일 1차 교섭을 시작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섰으나 반송선 운영 방침 및 인력조정안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자 지난달 26일 파업에 들어갔으나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해 2일 파업을 일시 중단한 뒤 현장투쟁을 하면서 공사 쪽과 교섭을 해 왔다.

이수윤 기자 sy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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